이제 나에게도 이력서를 쓸 시간이 다가왔다.
뭐든 처음 시작하는건 두렵고 떨리지만 막상 시작해보면 생각만큼 무섭진 않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여기서 나온걸까. 👏👏
개발자는 딱딱한 엔지니어 같은 느낌보다 예술가 쪽에 더 가깝다고 생각한다. 항상 무언가를 만들어내고, 작은걸 만들어도 이쁘게 만들어 내야 하고, 자신의 생각을 적극적으로 표현할 줄 알아야한다. 적어도 나에겐 그렇다. 이렇게 하지않으면 마음 한켠이 불편한 느낌이다.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니 모든 개발자가 이래야 한다는 생각은 절대 아니다. 👍🌈
이런 점에서 내 포트폴리오도 이쁘게 만들고 싶었다. 원래 word로 문서 정리를 하던 나지만 markdown을 알게된 이후로 마크다운의 매력에 빠져버렸다. 깔끔한 폰트, 깔끔한 작성법들에 홀려버렸다.
다른분들의 포트폴리오를 보니 파워포인트나 자신만의 페이지를 만들어 정말 예쁘게 꾸미신걸 보았다. Front-end
지식이 부족한 관계로.. 아직 그정도로 예쁘게 만들순 없을 것 같아 비교적 쉽고 간단하고 깔끔하게 이력서를 작성할 수 있는 툴을 찾아보고 있었다. 그러다 문득 Notion
이 내가 생각한 느낌과 비슷하다고 생각이 나서 찾아보니 이미 많은 분들이 Notion
으로 이력서 작업을 하고 있었다. 저번 Temporage
프로젝트를 할때 처음 Notion
의 존재를 알게 된 후 틈틈히 Notion
에서 작업을 한게 도움이 되었다.
이거다! 하고 생각이 나자마자 바로 Notion
을 켜서 만들었다.
결과물 은 이렇게 나왔다. 아직 만족할 수준은 안되지만 차츰 차츰 수정해 나갈 예정이다. 내가 노력하는 만큼 저 페이지도 풍성하게 바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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